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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 『위대한 유산 페르시아』 발간 안내
Name 관리자
Date 2021-02-04 11:55:43Hit :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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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위대한 유산: 페르시아』, 김경미 글, 박창모 사진, 계명대학교출판부 2020.

페르시아 제국이 번성했던 이란은 인류의 조상이 살았던 곳이다. 아프리카에서 출발한 초기 인류가 카스피해 남부를 거쳐 전 세계로 퍼져갔다는 것이 오늘날 고고학계의 견해이다. 페르시아는 1만 년 전에 이미 농경과 목축을 시작하여 인류사에서 혁명적 변화를 이루었고 이를 유럽과 주변 세계에 전했다. 페르시아 문명은 수메르, 히타이트, 아시리아, 헤브라이, 바빌로니아, 페니키아 등과 함께 오리엔트 문명을 형성했다. 그것은 크레타 문명에 영향을 끼쳤고 그리스 문명의 바탕이 되면서 그 위에 로마가 세워졌다. 그러나 유럽인들은 오리엔트 고대 문명이 세계 문명의 뿌리라는 사실을 인정하는데 무척이나 인색하다. 이런 유럽 중심주의에서 벗어나야 세계 문명의 진정한 역사를 바로 볼 수 있게 된다.

지난 2017년 계명대학교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원장 김중순 교수)에서는 페르시아 문명의 흔적을 찾아 이란으로 인문탐사를 떠났다. 날이 갈수록 악화되어 가는 국제 정세는 탐사단의 접근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뜨거운 모래바람을 마주하며 2천 년 전의 시간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중견 사진작가의 무척이나 돋보이는 앵글이 미술사학자의 친절한 해제를 만나 보기 드문 대작이 탄생했다. 특히 페르세폴리스와 야즈드, 이스파한과 테헤란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어 이란 땅에 중층을 이루고 있는 여러 문명의 지층들을 한 꺼풀씩 벗겨보는 느낌이다. 사산조 페르시아와 신라의 역사적인 관계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오늘날, 학계에서는 훌륭한 자료집으로 활용될 것이고, 문명사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들에게는 커다란 선물임에 틀림없다.

문의: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 053-580-8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