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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보도자료> 실크로드와 중앙아시아 음악, 미술 계명대에 모이다
Name 관리자
Date 2015-12-21 11:49:07Hit : 374

실크로드와 중앙아시아 음악, 미술 계명대에 모이다

(뉴스웨이 2015년 10월 15일자)

계명대 2015 실크로드 인문학 국제학술회의...14개국 40여명 학자 참여

계명대에서 실크로드의 인문학 축제가 열리고 있다.

계명대는 10월15-16일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 세미나실에서 2015 실크로드 인문학 국제학술회의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회의는 실크로드와 중앙아시아의 민속, 음악과 미술 을 대주제로 14개국 40여 명의 학자들이 참여해 실크로드 선상에 있는 국가들의 민속과 예술에 대한 학술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학술회의 기간 중 동천관 3층 로비에서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이슬람 회화의 대표적인 화법으로 그린 세밀화 18점과 이란 전통 서예가 레자 사파리(Reza Safari)의 작품 18점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학술회의와 함께 이국적인 문화체험도 함께 한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계명대(총장 신일희)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 투르크소이(TURKSOY, 국제투르크문화기구), 유네스코 국제중앙아시아학연구소(UNESCO IICAS)가 공동 주최한 이번 학술회의에는 15일 오전 10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김중순 계명대 중앙아시아연구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뒤센 카세이노브(Dusen Kaseinov) 투르크소이 사무총장과 박필호 유네스코 국제중앙아시아학연구소장이 개회사를 하고, 신일희 계명대 총장의 기조연설로 이틀 동안의 학술회의 시작을 알렸다.
 
▲ 2015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국제학술회의가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리고 있다.
첫날에는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주제발표, 영웅과 서사시, 음악과 문화를 대상으로 12명의 인사들이 학술발표를 한다.

16일은 4개의 세션으로 공예와 회화, 종교와 민속, 저 너머의 실크로드, 유목과 변화를 주제로 17명의 인사들이 학술발표를 하게 된다.

학술 발표를 하게 될 인사들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연구 분야에 저명한 학자들로 구성돼 학술대회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첫날 실크로드 국가의 영웅서사시 세션에서 발표하는 우즈베키스탄의 학술원 문화연구소 주라에프(JURAYEV Mamatkuli) 연구개발과장은 「‘알파므쉬’이야기와 중앙아시아 민족들의 서사시의 관점에서 본 이 작품의 위상」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우즈벡 민족의 영웅인 알파므쉬 와 우리나라 고구려 주몽 설화가 유사한 점이 많아 하나의 문화에서 나왔으며 실크로드 국가의 문화적 동질성을 증명하고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15일 계명대 무용전공 장유경 교수가 이끄는 처용무 공연도 있었는데, 처용은 한반도를 찾아온 최초의 중앙아시아 지역 사람의 짙은 눈썹과 우뚝 솟은 코 등을 형상화해 액운을 물리쳤다는 설도 있어 이번 학술대회의 축하공연으로 선정됐다고 한다.

16일에는 이란 전통 서예가 레자 사파리의 서예 시연과 저녁 6시 30분 의양관 운제실에서 펼쳐지는 실크로드 지역 8개국의 전통음악 투르크소이 공연 은 이번 학술회의와 함께 이국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계명대는 이번 학술회의 준비와는 별개로 지난 9월 신일희 총장과 김중순 계명대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장 등이 이스탄불시장의 공식 초청을 받아 터키를 방문하기도 했다.

터키 국립이스탄불대학교와 국립앙카라대학교를 방문, 학생교류 및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학술대회에 에메크시즈 압둘카디르(EMEKSIZ Abdulkadir) 교수를 초청해 터키 서사시의 특징에 대한 발표를 약속받았으며, 투르크 문화권의 나라들이 참여한 국제문화조직인 투르크소이(TURKSOY)를 찾아 뒤센 카세이노브 사무총장과 함께 학술대회 개최를 논의해 공동 주최를 하게 됐다.

이외에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대학으로서 이스탄불시와 교류협정을 체결하는 한편, 바르체쉐히르대학, 에세비대학 등과 교류협정을 맺어 학생 및 문화 교류를 추진키로 했으며, 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 도시인 샤프란볼루시와도 교류협정을 맺어 터키 문화권과의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명대의 이러한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Korea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지역대학이 참여해 천년 전 실크로드를 통해 교류하며 찬란한 문명의 시대를 열었던 신라문화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실크로드 주요 거점국가와의 문화 경제교류 활성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하는 데 역할을 다 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경상북도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공동 주최하게 된 계기가 됐다.

경상북도의‘실크로드 경주 2015’행사가 18일 막을 내리는 가운데 열리게 된 이번 학술회의는 투르크 문화와 실크로드 국가들의 문화적 동반관계를 강화하고, 공동의 문화, 역사, 언어 그리고 예술을 연구 및 소개해 학술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구 홍석천 기자 newsroad@